‘너 나가! 영입 자금 부족해’ 맨유 감독 살생부 4인 공개
입력 : 2022.05.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살생부 4인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더 타임즈’는 30일(한국시간) “텐 하흐 감독은 상당한 이적 자금을 보장받을 예정이지만, 프랭키 더 용 영입에 대부분이 지출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텐 하흐 감독은 이적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에릭 바이, 필 존스, 아론 완-비사카, 앙토니 마시알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텐 하흐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아약스의 지휘봉을 내려놓고 맨유 사령탑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맨유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의 대권에 도전해 양대 산맥의 틀을 깨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력 보강은 필수다. 맨유는 텐 하흐 감독 입맛에 맞는 영입을 위해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텐 하흐 감독의 우선순위는 더 용이다. 아약스 시절 함께했던 좋은 기억을 맨유에서 재현하겠다는 의지다.

특히, 텐 하흐 감독은 더 용을 맨유 프로젝트의 중심으로 삼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텐 하흐 감독은 이적 자금을 대부분을 더 용에게 지출할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기에 처분을 통해 총알을 장전하겠다는 계획이다.

텐 하흐 감독의 살생부는 바이, 존스, 완-비사카, 마시알이다.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로 새로운 체제에서 활용하지 않겠다는 분위기다.

바이, 존스, 완-비사카, 마시알 처분으로 이적 자금을 마련해 입맛에 맞는 선수를 영입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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