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호날두 다시 영입한 것 후회했다고?!
입력 : 2022.05.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재회를 후회했다는 전언이다.

영국 매체 ‘더 타임즈’는 30일(한국시간) “솔샤르는 호날두를 다시 맨유로 데려온 것을 후회했다”고 전했다.

이어 “솔샤르는 호날두가 맨유가 우승에 도전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믿었지만, 어울리지 않다는 말을 했다”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유벤투스와 결별을 선언했다. 이후 행선지는 친정팀 맨유였다.

당초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유력한 상황에서 알렉스 퍼거슨 경의 부름을 받았다. 모든 이해관계를 맞추고 맨유와 다시 손을 잡았다. 12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한 것이다.

다시 맨유 유니폼을 입은 호날두는 왕의 귀환을 노렸다. 리그 18골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득점력은 여전했지만, 경기력이 예전만큼 임팩트가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감독, 동료들과 설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져 팀을 헤친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등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여러 가지 루머로 호날두가 다시 맨유를 떠날 수도 있다는 전망도 흘러나왔지만, 새롭게 부임한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기용할 뜻이 있다는 입장을 보이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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