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보내달라고! 팀 훈련 또 불참...불타오르는 이적 의지
입력 : 2022.08.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안토니가 아약스에 이적 의지를 피력하는 중이다.

유럽 이적 시장 사정에 능통한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토니와 관련된 소식을 전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안토니는 훈련에 또 불참했다. 아약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진심어린 협상을 원하기 때문이다.

안토니는 로테르담과의 경기 출전 명단이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고 귀띔했다.

안토니는 맨유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는 중이다. 아약스 시절 함께했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영입을 추진했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에서 아약스와 함께했던 안토니와 만나 시너지 효과 발휘를 원하는 분위기다.

맨유는 텐 하흐 감독의 지시 아래 안토니 영입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하지만, 아약스가 맨유가 생각했던 것보다 이상의 이적료를 요구하면서 안토니 영입은 속도를 내지 못하는 중이다.

안토니는 맨유 이적을 원하는 분위기다. 스승과 재회를 통해 분위기 상승을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팬들과의 대화에서 “솔직히 말해 잔류를 확신할 수 없다”며 맨유 이적 의지를 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토니는 자신의 맨유 이적이 생각보다 속도를 내지 못하자 훈련에 불참하면서 아약스의 압박을 가하는 중이다.

안토니는 브라질 출신 21세로 왼발잡이 윙어지만, 오른쪽 측면에서 주로 활약하면서 양 측면 모두 소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지난 시즌 아약스에서 12골 8도움을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측면 자원인데 골잡이처럼 득점력까지 장착했다는 평가를 받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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