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티이드와 첼시가 모두 접촉했다! 바르셀로나 핵심 DF 두고 영입 경쟁 격화
입력 : 2024.04.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FC 바르셀로나의 핵심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를 데려오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8일(한국시간) “맨유와 첼시는 모두 아라우호의 대표단과 접촉했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의 주축 수비수인 아라우호는 센터백과 라이트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우루과이 출신인 그는 2018년 8월 바르셀로나 B팀에 입단했다. 이때 아라우호는 만 19세였다.

아라우호는 바르셀로나의 유소년 체계인 ‘라 마시아’에서 착실히 성장했다. 그는 2020년 10월 1군에 승격했다. 2019/20시즌 공식전 6경기에 나오며 경험을 쌓았던 아라우호는 점점 입지를 넓혔다. 그는 2020/21시즌 33경기, 2021/22시즌 43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에는 31경기에 나섰다.







아라우호는 이번 시즌 34경기 1골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아라우호는 맨유, 첼시와 더불어 바이에른 뮌헨과도 연결되고 있다. ‘팀토크’에 의하면 이번 시즌 끝나고 사임할 예정이었으나 유임하기로 마음을 바꾼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아라우호 잔류를 원하고 있다.

문제는 바르셀로나의 상황이 좋지 않다는 점이다. 바르셀로나는 아직 재정 위기가 해결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아라우호와 재계약 논의를 할 의사가 있지만 재정 상황을 고려하고 있다. 아라우호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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