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전 앞둔 네이마르, ''위대한 팀과 맞대결 기뻐''
입력 : 2019.01.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네이마르(27, 파리생제르맹)가 맞대결을 펼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향해 존중의 뜻을 드러냈다,

프랑스 ‘카날 플러스’의 22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방송을 통해 “우리는 위대한 팀을 상대하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어 “맨유와의 굉장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번 경기는 축구 팬들에게 대단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맨유전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파리생제르맹(PSG)는 내달 13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맨유를 상대로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자신감은 충분하다. PSG는 올 시즌 리그가 19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17승 2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리버풀 원정에서 아쉽게 1패를 당했을 뿐이다.

그렇다고 해서 8강행을 장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맨유도 만만치 않다.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46) 감독 부임 이후 공식 경기 7연승을 달리고 있는 상황.

네이마르는 “우리는 맨유전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할 수 있다. 수준 높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목표를 높게 설정했다. 옳은 길로 가고 있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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