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핸드 마이크+밴드 라이브에 '찬사' 쏟아지는 이유
입력 : 2024.04.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선미경 기자] YG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공식 데뷔곡 'SHEESH'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특별한 스테이지로 전세계 음악 팬들의 찬사를 끌어냈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25일 오후에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밴드 라이브 세션에 맞춰 'SHEESH' 무대를 꾸몄다. 기존 음원에서 나아가 이들의 압도적인 음악적 역량을 보다 실감할 수 있는 새로운 무대가 펼쳐진 것.

블랙과 실버톤의 의상을 입고 등장한 베이비몬스터는 핸드마이크를 든 채 퍼포먼스를 선보임과 동시에 흔들림 없는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자랑했다. 또 클라이맥스의 고음, 귓가에 꽂히는 랩 파트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가 하면 신인임이 믿기지 않는 무대 장악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베이비몬스터의 압도적 라이브에 글로벌 팬들은 들썩이고 있다. "핸드마이크와 편곡에서 실력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진다"는 반응이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공개 반나절 만에 130만 조회수를 넘어서며 인기몰이 중이다.

베이비몬스터는 최근 다양한 콘텐츠서 독보적인 실력을 자랑, 전 세계 팬심을 사로잡고 있다. 실제 타이틀곡 'SHEESH'는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에서 각각 33위, 16위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고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에서 24일 연속 차트인 했다.

멜론을 비롯한 국내 주요 음원 차트서도 연일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이외 지표서도 존재감이 두드러진다. 이들의 미니 1집 [BABYMONS7ER]는 일주일 만에 40만 1287장 판매고로 K팝 걸그룹 데뷔 첫 앨범 초동 신기록을 달성했으며, 'SHEESH' 뮤직비디오는 K팝 걸그룹 데뷔곡 최단 기록인 10일 만에 유튜브 1억 뷰를 돌파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5월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 5개 지역(일본 도쿄·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싱가포르·타이페이·태국 방콕)으로 이어지는 팬미팅 투어를 개최한다. 더불어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에 오르며 글로벌 팬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할 전망이다. /seon@osen.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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