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레알과 개인 합의 마쳤다...'2020년 여름 또는 2021년에 이적'
입력 : 2020.02.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레알 마드리드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스페인 축구에 정통한 오리올 도메네크 기자는 스페인 매체 ‘카탈루냐 라디오’와 인터뷰를 통해 “레알은 음바페를 품기 위해 모든 것을 할 준비가 됐다. 음바페는 2020년 여름이나 2021년에 레알로 이적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주장은 음바페 리그 경기 도중 교체 과정에서 토마스 투헬 감독과 말다툼을 벌인 뒤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음바페는 PSG와 2022년 6월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데 아직 재계약 협상에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음바페도 레알 이적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만약 PSG가 올 시즌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한다면 음바페의 마음은 레알로 완전히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특히 지네딘 지단 감독은 음바페 영입을 위해 2억 5,000만 파운드(약 3,866억원)에 달하는 거액을 지불할 준비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페인 ‘ABC’, ‘아스’를 비롯한 복수 매체 역시 음바페가 레알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를 내보내면서 도메네크 기자의 주장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리올 도메네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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