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통신] 이승우, 루뱅전 훈련 매진… ‘악연’ 브리스 감독과 적으로 조우 (영상)
입력 : 2020.11.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브뤼셀(벨기에)] 김남구 통신원= U-23 대표팀을 일정을 마친 이승우(신트트라위던 VV)가 소속팀 훈련에 매진했다.

이승우는 U-23 대표팀에 소집된 뒤 이집트,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장기인 돌파력을 선보이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신트트라위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그의 활약을 전하며 복귀를 환영했다.

이승우는 복귀와 동시에 24일(한국시간) 열릴 OH 루뱅과의 벨기에 주필러 프로리그 13라운드 경기를 위해 맹훈련했다. 루뱅 사령탑은 지난 시즌 이승우가 신트트라위던에 이적한 뒤 그를 기용치 않고, 비판했던 마르크 브리스 감독이다.

이승우는 지난 시즌 ‘악연’이었던 브리스 감독을 적으로 다시 만나게 됐다. 이승우로서는 그를 힘들게 했던 전임 감독 앞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기회가 될 전망이다.

사진=신트트라위던 V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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