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비에르가 본 ‘SON-케인’, “월클에 지구상 최고”
입력 : 2020.12.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중원 살림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SK 라인’을 향해 극찬을 보냈다.

‘인디펜던트’는 15일(한국시간) “호이비에르는 월드클래스의 팀 공격진을 칭찬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유럽 전역을 호령하고 있는 최고의 공격 듀오다.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도 함께 골을 만들어내며 올 시즌에만 12골을 합작했다. 단일 시즌 최다 합작골 타이기록까진 단 한 골 남았다. 또 리그 통산으론 32개의 골을 함께 했다.

올 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호이비에르이지만 두 선수의 환상적인 호흡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손흥민과 케인이 팀의 영광을 이끌 것이라 봤다.

호이비에르는 “잉글랜드 팀 중 유럽 무대에서 큰 획을 그은 팀을 보면 항상 뛰어난 선수들이 있었다. 현재 나에게는 손흥민과 케인이다”라며 팀 상승세를 이끄는 원동력이라 말했다.

그는 “두 선수는 월드 클래스이자 지구상 최고의 선수들이다. 그들은 팀을 위해 자존심을 내려놓고 헌신하며 최선을 다한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호이비에르는 “선수들은 손흥민, 케인과 함께 하는 게 너무 좋다. 우리가 손흥민, 케인에게 좋은 상황을 만들어주면 그들이 마무리해야 한다. 손흥민과 케인은 지구상 가장 뛰어난 선수들이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