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코로나 회복 후 훈련장 복귀...발렌시아 ''국왕컵 위해 돌아왔다''
입력 : 2020.12.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이 돌아왔다.

발렌시아는 1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이강인이 코파 델 레이(국왕컵) 준비를 위해 그룹으로 돌아왔다"며 이강인의 훈련장 복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발렌시아는 공식 성명을 통해 팀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전했는데, 유력한 선수로 이강인이 지목됐다.

정황상 이강인이 확실했다. 당시 선수단 대상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는데, 이강인은 검사 후 급히 훈련장을 떠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강인은 2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자가격리를 마친 이강인은 발렌시아 구단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스페인 '카데나 코페'도 "이강인이 두 차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강인의 복귀전은 주중에 있을 테레사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발렌시아는 오는 17일 4부 리그 테라사와 국왕컵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발렌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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