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포체티노 부임→디발라 영입... 몸값 ‘1,342억’이 열쇠
입력 : 2020.12.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8)의 파리 생제르맹 감독 부임이 임박한 가운데 유벤투스 파울로 디발라(27) 영입설이 불거졌다.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는 28일 “PSG가 포체티노를 새 감독으로 영입할 경우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이자 유벤투스 공격수 디발라를 획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PSG는 2018년 여름 토마스 투헬을 수장으로 앉혔다. 투헬은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 앙을 포함해 국내 대회를 모두 제패했고,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올림피크 리옹에 승점 1점 뒤진 3위에 머물러 있다. 매체에 따르면 PSG가 이번 크리스마스 때 사령탑 교체 결단을 내렸다. 일각에서는 투헬과 수뇌부의 관계가 좋지 않은 게 결별 원인이라는 얘기가 들린다.

후임으로 과거 5년 동안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었던 포체티노가 유력하다. 2018/2019시즌 토트넘을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으로 견인했을 만큼 지도력을 갖고 있다. 이미 다수 언론을 통해 보도됐듯 PSG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

매체는 포체티노가 PSG 감독이 되면 디발라 영입을 추진할 것이다.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 종료 직전 토트넘이 디발라 영입 제안을 요청했던 사례가 있다.

관건은 금액이다. PSG는 이적료로 6,000만 유로(805억 원)을 준비했지만, 유벤투스는 최소 1억 유로(1,342억 원)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PSG는 토트넘 시절 포쳍티노의 애제자였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인터 밀란)과 연결돼있다. 인터 밀란은 아르헨티나 미드필더 레안드로 파레데스와 맞트레이드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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