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기자가 밝힌 첼시의 램파드 경질 가능성
입력 : 2020.12.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의 경질설이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첼시 보드진이 램파드를 계속 믿고 갈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첼시는 지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와 1-1 무승부를 거두며 5경기 1승 1무 3패를 기록하고 있다. 선두권이었던 순위는 어느새 6위까지 밀려났다. 끝없는 부진에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램파드를 경질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기에 이르렀다.

마침 토마스 투헬이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경질되면서 램파드의 자리는 더욱 위태로워질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가 “램파드의 감독직은 안전하다”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그는 ‘Here We Go’ 팟캐스트를 통해 “첼시는 램파드를 계속 지지할 것이다. 당장 감독을 교체할 생각이 없으며 다만 경기력 개선을 원할 뿐이다. 다른 감독과 접촉도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첼시는 다가오는 EPL 17라운드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맞대결을 펼친다. 순위를 끌어 올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마침 맨시티가 가브리엘 제주스, 카일 워커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력에 공백이 생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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