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FC바르셀로나가 뜨거운 감자 엘링 홀란드(2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했다는 소식이 날아들었다.

‘카탈루냐 라디오’는 13일 “홀란드는 새로운 세대에서 가장 유명한 스타다. 그의 미래는 최고 거인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이제 바르셀로나가 홀란드 영입 전투에서 압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제 스무 살에 불과한 홀란드는 이미 최고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이번 시즌 통계가 증명해준다. 부상 여파에도 15경기에 출전해 19골을 터트렸다.

매체에 따르면 “홀란드가 다음 시즌 도르트문트에 머무르지 않는다. 슈퍼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가 이적 성사를 원한다. 그를 바르셀로나로 보낼 것이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캄프 누 입성을 점쳤다.

현재 바르셀로나를 포함해 파리 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빅클럽들이 홀란드를 눈독들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바르셀로나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문제는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파산 위기에 내몰렸다. 기존 자원들을 매각해야 할 판인데, 홀란드를 품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