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2 리뷰] 임대 후 풀리는 지동원, 시즌 1호골과 2연속 공격PO… 팀은 역전패
입력 : 2021.02.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지동원이 브라운슈바이크 임대 이적 이후 살아나고 있다.

지동원의 브라운슈바이크는 6일 오후 9시(한국시간) 독일 니더작센 주에 위치한 아인라흐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20라운드 하노버96과 경기서 1-2로 졌다.

지동원은 이날 경기에서 왼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5분 상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정확한 슈팅으로 상대를 위협했다.

그는 전반 17분 카우프만의 패스를 감아찬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시즌 1호골이자 2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브라운슈바이크는 지동원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전반 34, 36분 연속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를 극복하지 못해 1-2로 패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강등권인 17위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지동원은 새 팀에서 살아나기 시작했다. 반전과 함께 팀의 잔류를 노리려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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