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 속에 빛난 손흥민, 2도움 하며 평점 9.2점 고평가
입력 : 2021.02.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2도움을 올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경기 최고 선수나 다름 없는 활약을 했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0/2021 잉글랜드 FA컵 16강에서 연장 접전 끝에 4-5로 역전패했다. 손흥민은 120분을 뛰었고 2도움을 올렸다.

토트넘은 에버턴에 패하면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경기 최고의 선수는 손흥민이었다. 경기 종료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9.2점을 매겼다. 이는 1골 3도움으로 9.3점의 최고 평점을 받은 길피 시구르드손(에버턴)에 이은 2위였다.

손흥민은 날카롭고 정확한 패스와 킥으로 2골을 만들었다. 또한 토트넘이 기록한 4골에 모두 관여했다 다른 2골도 손흥민의 도움이 될 수 있었다. 이런 활약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손흥민이 평점 9점을 넘는 고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에릭 라멜라 8.2점, 다빈손 산체스 7.8점, 해리 케인 7.6점 등을 받았다. 하지만 페널티킥을 허용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5.6점, 5골을 실점한 위고 요리스는 5.9점의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양팀 최하 평점은 에버턴의 예리 미나로 5.4점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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