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 라인+카박’ 선발 리버풀, 레스터 상대로 연패 탈출 노린다
입력 : 2021.02.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위기에 빠진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이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리버풀은 13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최근 리버풀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전 패배에 이어 우승 경쟁을 펼치는 맨체스터 시티에 1-4로 크게 졌다. 한 경기 덜 치른 맨시티(승점 50점)와의 격차는 무려 10점.

오히려 5위 첼시(39점)의 추격을 받으며 4위 자리가 위태로워졌다.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났다. 바로 3위 레스터(43점). 그러나 이번 경기를 가져 올 경우 타이틀 방어를 위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리버풀은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데, 제임스 밀너, 커티스 존스,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앤드류 로버트슨, 조던 헨더슨, 오잔 카박,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알리송 베커를 내세웠다.

2위 자리를 넘보는 레스터 역시 제이미 바디와 제임스 매디슨을 앞세워 총력전을 펼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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