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벤투호, 6월 한국에서 월드컵 예선 4경기 소화... 북한 올까
입력 : 2021.03.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안방에서 월드컵 예선을 소화한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2일 “아시아 회원국들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5월 31일부터 6월 15일까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겸 2023 아시안컵 중국 아시아 예선 개최 장소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한국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AFC는 기존 예선처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이 아닌 각 조별로 한 곳에 모여 남은 일정을 치르는데 합의했다. 앞서 한국이 개최 신청을 했고, AFC가 이를 받아들였다. 남은 4경기(투르크메니스탄, 북한, 레바논, 스리랑카) 모두 홈에서 치른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방역 당국에 상대국 입국 협조를 요청했다. 자가 격리를 면제하는 대신 이동 동선을 통제하는 버블 방식으로 경기하는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경기 장소는 수도권이 유력하다.

한국은 레바논, 북한,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와 H조에 속해 있다. 2승 2무 승점 8점 골득실 +10으로 한 경기 덜 치른 현재 투르크메니스탄(3승 2패 승점 9점 골득실+3)에 이어 조 2위에 올라있다.

북한이 코로나 바이러스 시국에 방한 할지 관심사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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