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골 9도움' 손흥민에 대한 스페인 언론의 평가 수준ㄷㄷㄷ
입력 : 2021.03.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13골 9도움' 손흥민에 대한 스페인 언론의 평가 수준ㄷㄷㄷ
'13골 9도움' 손흥민에 대한 스페인 언론의 평가 수준ㄷㄷㄷ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만능형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그를 향한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

토트넘은 15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재 컵 대회를 포함해 5연승을 달리고 있는 토트넘은 4위 첼시를 맹추격하고 있다.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 승리로 최근 상승세에 더 불을 지피려 한다.

이번 북런던 더비 승부의 열쇠를 쥔 건 손흥민과 케인이다. 스페인 매체 ‘아스’도 같은 생각이다.

‘아스’는 “손흥민과 케인은 EPL에서 가장 치명적인 콤비다. 두 선수는 모두 34골을 합작했고, EPL 역사상 두 번째로 많다. 올 시즌 아스널과 홈 경기에서 각각 한 골 씩 넣었다”라고 칭찬했다.

손흥민을 향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아스’는 “손흥민은 리그에서 13골로 득점 공동 4위, 도움 9개를 기록했다. 토트넘 공격에서 얼마나 중요한 지 알 수 있다”라며 손흥민의 중요성을 인정했다.

그는 컵 대회를 포함해 최근 5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치고 있지만, 3도움으로 동료들의 공격력을 살려주고 있다.

그러나 토트넘에 더 나아가려면 손흥민의 골 침묵은 깨져야 한다. 손흥민이 터져주면, 토트넘은 북런던 더비 승리는 물론 막판 상승세에 더 힘이 실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