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뛰는 이승우, 이적 후 6경기째 명단제외…팀은 0-2 완패
입력 : 2021.03.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이번에도 포르티모넨세 벤치에 이승우의 자리는 없었다. 이승우가 이적 후 6경기 연속 명단서 제외됐다.

포르티모넨세는 14일(한국시간) 열린 2020/2021 포르투갈 리가 노스 23라운드 산타 클라라와 원정 경기서 0-2로 패했다. 리그 3경기 만에 패배를 기록한 포르티모넨세는 중위권에 머물렀다.

이승우는 포르티모넨세 임대 이적 이후 출전 명단에 포함된 적이 없다. 원소속팀인 신트 트라위던에서 전력외 선수로 분류되면서 겨울 이적 시장서 뛸 수 있는 곳을 찾아 이적했으나 상황은 변한 것이 없다.

데뷔전을 한없이 기다려야 하는 처지 이적이 반복됐다. 이승우는 성인 무대 데뷔 후 이런 경험이 많다. FC바르셀로나를 떠나 헬라스 베로나로 이적했을 당시에도 데뷔전까지 한 달이 걸렸다. 신트 트라위던 시절에는 더 기다림이 길어 입단 후 4개월 만에 첫 경기를 치른 바 있다. 지금도 상황은 비슷하지만 임대 신분이라 현실적으로 더 파고들기 힘든 경쟁이다.

사진=포르티모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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