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제라르 피케가 절친 리오넬 메시(이상 FC바르셀로나)의 미래를 걱정하지 않았다. 재계약이 아니더라도 응원할 것이라는 애정을 보였다.
피케와 메시는 동갑내기로 바르셀로나 유스 시절부터 지금까지 동료로 지내고 있다. 메시를 옆에서 가장 오랫동안 지켜본 절친인 피케는 여전히 불확실한 그의 거취에도 걱정하지 않았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살아있는 전설로 원클럽맨의 영광을 쓰고 있지만 오는 7월이면 자유의 몸이 된다. 계약 만료가 서서히 다가오지만 아직 연장 이야기는 들리지 않는다. 메시는 지난해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려는 움직임을 실제로 보여준 적이 있어 재계약을 자신할 수 없다.
그래도 메시와 친분이 있는 조안 라포르타 회장이 재임명되면서 이전에 비해 재계약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다. 라포르타 회장은 선임 직후 "내 우선 임무는 메시와 재계약하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바르셀로나의 여러 동료가 메시의 잔류를 위해 목소리를 높인 가운데 피케는 차분했지만 진심을 담았다. 그는 스페인 방송 '모비스타'와 가진 인터뷰에서 메시의 미래에 관한 질문을 받자 "내가 말할 수 없는 부분"이라면서도 "최근 몇 달 동안 메시는 행복하고 만족스러워하는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피케는 "메시는 주장이다. 팀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의 재계약이 우리에게도 중요하다. 다행히 팀은 매우 잘하고 있고 대부분은 메시 때문"이라며 "나 역시 하루하루 메시와 함께하는 걸 즐기고 있다. 나처럼 그와 오랫동안 지내온 사람들은 어떤 결정을 하든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메시에게 고맙다는 말을 여러번 한다. 영원한 시간은 없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피케와 메시는 동갑내기로 바르셀로나 유스 시절부터 지금까지 동료로 지내고 있다. 메시를 옆에서 가장 오랫동안 지켜본 절친인 피케는 여전히 불확실한 그의 거취에도 걱정하지 않았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살아있는 전설로 원클럽맨의 영광을 쓰고 있지만 오는 7월이면 자유의 몸이 된다. 계약 만료가 서서히 다가오지만 아직 연장 이야기는 들리지 않는다. 메시는 지난해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려는 움직임을 실제로 보여준 적이 있어 재계약을 자신할 수 없다.
그래도 메시와 친분이 있는 조안 라포르타 회장이 재임명되면서 이전에 비해 재계약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다. 라포르타 회장은 선임 직후 "내 우선 임무는 메시와 재계약하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바르셀로나의 여러 동료가 메시의 잔류를 위해 목소리를 높인 가운데 피케는 차분했지만 진심을 담았다. 그는 스페인 방송 '모비스타'와 가진 인터뷰에서 메시의 미래에 관한 질문을 받자 "내가 말할 수 없는 부분"이라면서도 "최근 몇 달 동안 메시는 행복하고 만족스러워하는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피케는 "메시는 주장이다. 팀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의 재계약이 우리에게도 중요하다. 다행히 팀은 매우 잘하고 있고 대부분은 메시 때문"이라며 "나 역시 하루하루 메시와 함께하는 걸 즐기고 있다. 나처럼 그와 오랫동안 지내온 사람들은 어떤 결정을 하든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메시에게 고맙다는 말을 여러번 한다. 영원한 시간은 없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