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안정환이 각 포지션별로 최고의 선수들을 꼽으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보다 데니스 베르캄프,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보다 티에리 앙리를 높게 평가했다.
축구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안정환은 최근 예능 출연을 통해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엔 유튜브 채널 '안정환FC'를 개설해 관심을 집중시켰고 정기적으로 영상을 올려 재미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안정환은 지난 22일 유튜브를 통해 각 포지션별 최고의 축구 선수를 꼽는 '축구선수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다. 포지션마다 16명의 선수들이 등장했고 안정환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본인이 생각하는 최고의 선수를 선정했다.
공격수에선 호나우두가 안정환의 선택을 받았다. 공격수 부문에선 한국의 손흥민과 차범근도 이름을 올렸지만 모두 중도 탈락했다. 안정환은 베르캄프의 환상적인 볼 터치에 대해 언급하며 "흥민이형 미안해. 베르캄프를 선택하겠다. 난 베르캄프의 스타일을 따라 하고 싶었다"라고 언급했다.
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함께 세계 최고의 선수로 꼽히고 있는 메시보다 앙리를 더 높게 평가했다. 안정환은 "앙리가 내게 기술을 배우고 싶다고 했다. 앙리는 축구 스타일이 시원시원하다. 인사이드를 정말 잘 쓴다. 2006년 월드컵 때 같이 맞대결을 펼쳤는데 엄청 빠르더라"라고 말했다.
미드필더에선 최고의 선수로 로베르토 바조를 꼽았다. 안정환은 "바조와 같이 경기를 뛴 적이 있는데 너무 감격적이었다. 식사자리에서 직접 봤는데 정말 멋졌다"라고 회상했다. 수비수는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골키퍼는 페트르 체흐가 안정환의 선택을 받았다.
사진=JTBC, 안정환FC 유튜브
축구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안정환은 최근 예능 출연을 통해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엔 유튜브 채널 '안정환FC'를 개설해 관심을 집중시켰고 정기적으로 영상을 올려 재미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안정환은 지난 22일 유튜브를 통해 각 포지션별 최고의 축구 선수를 꼽는 '축구선수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다. 포지션마다 16명의 선수들이 등장했고 안정환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본인이 생각하는 최고의 선수를 선정했다.
공격수에선 호나우두가 안정환의 선택을 받았다. 공격수 부문에선 한국의 손흥민과 차범근도 이름을 올렸지만 모두 중도 탈락했다. 안정환은 베르캄프의 환상적인 볼 터치에 대해 언급하며 "흥민이형 미안해. 베르캄프를 선택하겠다. 난 베르캄프의 스타일을 따라 하고 싶었다"라고 언급했다.
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함께 세계 최고의 선수로 꼽히고 있는 메시보다 앙리를 더 높게 평가했다. 안정환은 "앙리가 내게 기술을 배우고 싶다고 했다. 앙리는 축구 스타일이 시원시원하다. 인사이드를 정말 잘 쓴다. 2006년 월드컵 때 같이 맞대결을 펼쳤는데 엄청 빠르더라"라고 말했다.
미드필더에선 최고의 선수로 로베르토 바조를 꼽았다. 안정환은 "바조와 같이 경기를 뛴 적이 있는데 너무 감격적이었다. 식사자리에서 직접 봤는데 정말 멋졌다"라고 회상했다. 수비수는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골키퍼는 페트르 체흐가 안정환의 선택을 받았다.
사진=JTBC, 안정환FC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