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호날두가 지배하는 21세기, 21년 동안 25골 이상 12번… 2위와 2배
입력 : 2021.04.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나이를 먹어도 여전히 21세기 최고 선수 자리를 놓지 않고 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1세기 이후 유럽 5대리그(이탈리아, 스페인, 잉글랜드, 독일, 프랑스)에서 한 시즌 리그 25골 이상 이룬 선수들의 기록을 조명했다.

1위는 메시와 호날두가 동시에 차지했다. 두 선수 모두 올 시즌 리그에서 25호골 이상을 기록하며, 한 시즌 25골 12회를 이뤄냈다.

더구나 호날두는 만 36세, 메시는 만 34세로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세계최고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골든볼(득점왕)도 유력하다.

메시와 호날두와 2위 격차는 상당히 크다. 2위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이 각각 5번 이뤄냈다.

레반도프스키와 이브라히모비치 기록을 합쳐도 호날두와 메시 중 한 사람도 넘지 못하고 있다. 메시와 호날두가 현재를 넘어 앞으로 역대급 선수로 오래 기억에 남을 만 한 이유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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