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에스타 ''메시 없는 바르셀로나는 바르셀로나 아니다''
입력 : 2021.04.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비셀고베)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의 재계약을 바랐다.

2020/2021시즌 종료를 한 달여 남겨둔 지금까지 메시의 거취는 결정되지 않았다. 오는 6월 메시와 계약이 만료되는 바르셀로나는 재계약을 자신하지만 아직 직접 협상이 진행된 바 없다.

메시의 계약 연장이 지지부진한 사이 파리 생제르맹(PSG)이 메시에게 접근했다.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서 PSG로 이적할 당시 협상을 최초 보도했던 마르셀로 베흘러 기자가 최근 "PSG가 메시에게 최대 3년 계약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연봉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메시가 거절할 수 없는 정도의 규모라고 덧붙였다.

PSG가 본격적으로 움직이자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머무르길 바라는 목소리도 커진다. 메시와 바르셀로나에서 10년 넘게 영혼의 파트너로 뛰었던 이니에스타가 재계약을 희망했다.

이니에스타는 스페인 매체 'TV3'와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물론 모든 카탈루냐인의 소원은 메시가 은퇴하는 날까지 바르셀로나서 머무는 것"이라며 "메시가 없는 바르셀로나는 바르셀로나가 아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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