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바이에른 뮌헨 합류를 앞둔 다요 우파메카노(22, RB 라이프치히)가 부모님 때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거절했다고 털어놨다.
우파메카노는 레드불 잘츠부르크, 라이프치히를 거쳐 오는 7월 뮌헨에 정식 합류한다. 지난 2월 뮌헨은 공식 채널을 통해 우파메카노와 2026년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수비수로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낸 그는 지난해 프랑스 대표팀에서 데뷔전을 치르는 등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승자는 뮌헨이었다. 4,250만 유로(약 580억 원)의 바이아웃이 발동됐다.
우파메카노는 13일 애슬레틱과 인터뷰를 통해 17세 나이로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할 뻔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17세 때 맨유에서 영입 제안이 왔다. 나는 소년이었고, 당장 계약하고 싶었다. 무려 맨유라는 팀이었다. 그러나 부모님이 잘 생각해보라고 만류했다”고 밝혔다.
이때 우파메카노는 미다스의 손인 랄프 랑닉에게 조언을 듣었다. 랑닉은 잘츠부르크와 라이프치히에서 스포츠 디렉터를 역임했다. ‘조금씩 수준 높은 팀으로 스탭을 밟자’는 얘기를 들었다고 한다.
우파메카노는 “우리가족은 오랫동안 생각했다. 그 결과 한걸음씩 나아가는 게 최선의 선택이라고 판단했다. 랑닉이 말한 게 모두 현실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우파메카노는 레드불 잘츠부르크, 라이프치히를 거쳐 오는 7월 뮌헨에 정식 합류한다. 지난 2월 뮌헨은 공식 채널을 통해 우파메카노와 2026년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수비수로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낸 그는 지난해 프랑스 대표팀에서 데뷔전을 치르는 등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승자는 뮌헨이었다. 4,250만 유로(약 580억 원)의 바이아웃이 발동됐다.
우파메카노는 13일 애슬레틱과 인터뷰를 통해 17세 나이로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할 뻔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17세 때 맨유에서 영입 제안이 왔다. 나는 소년이었고, 당장 계약하고 싶었다. 무려 맨유라는 팀이었다. 그러나 부모님이 잘 생각해보라고 만류했다”고 밝혔다.
이때 우파메카노는 미다스의 손인 랄프 랑닉에게 조언을 듣었다. 랑닉은 잘츠부르크와 라이프치히에서 스포츠 디렉터를 역임했다. ‘조금씩 수준 높은 팀으로 스탭을 밟자’는 얘기를 들었다고 한다.
우파메카노는 “우리가족은 오랫동안 생각했다. 그 결과 한걸음씩 나아가는 게 최선의 선택이라고 판단했다. 랑닉이 말한 게 모두 현실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