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버풀 에이스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의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또는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행은 해프닝으로 끝날 것인가?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021/20222시즌 리버풀의 예상 라인업을 선정해 보도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살라다. 살라는 다음 시즌에도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함께 마누라 라인을 형성할 것으로 봤다.

살라는 리버풀과 갈등으로 스페인 무대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가 스페인으로 떠난 다면 레알 또는 바르사가 유력했다. 또한, 첼시도 거론됐다.

그러나 레알과 바르사는 20대 후반 선수가 아닌 엘링 홀란(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또는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PSG) 같은 20대 초반 젊은 선수 영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살라의 리버풀 잔류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다.

대신 중원과 수비에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바르사 이적이 유력한 조르지오 바이날둠을 대신해 레스터 시티 미드필더 유리 틸레만스가 포함되어 있다. 그는 리버풀과 연결되어 있다.

수비도 올 시즌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했던 버질 판 다이크가 돌아오는 가운데 RB라히프치히에서 영입한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센터백에서 짝을 지었다. 리버풀은 코나테 영입으로 얇아진 센터백 라인을 두텁게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랜스퍼마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