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중심으로!”… ‘SON-케인 투톱’ 콘테 부임 시 토트넘 베스트11
입력 : 2021.06.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인턴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 지휘봉을 잡는다면,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감독 인선이 한창이다. 여러 후보 중 콘테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길 것으로 보인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4일(한국 시간) 소셜미디어 채널(SNS)을 통해 “토트넘은 콘테 감독과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급여, 새 계약, 스태프에 관한 협상을 그의 대리인과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콘테 감독은 3-5-2 혹은 3-4-3 포메이션을 주로 활용한다. 2020/2021시즌 인터 밀란에서도 스리백으로 재미를 봤다. 단단한 수비를 구축하면서도 공격력을 잃지 않았다. 콘테 감독의 인터 밀란은 38경기에서 최다 득점(89골) 2위, 최소 실점(35실점) 1위에 올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콘테 감독 부임 시 토트넘의 베스트11을 예상했는데, 역시나 스리백이었다. 3-5-2 포메이션의 최전방에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위치했다.

매체는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 17골을 넣은 손흥민을 더 중심적으로 활용할 것 같다”고 점쳤다.

양쪽 윙백으로는 세르히오 레길론과 맷 도허티가 나선다. 중원은 탕귀 은돔벨레,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마르셀 자비처(RB 라이프치히)가 구성한다.

스리백은 2명의 새 얼굴이 합류한다.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요아킴 안데르센(올림피크 리옹), 밀란 슈크리니아르(인터 밀란)가 수비진을 구축하고,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킬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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