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유로 개막 전 이 월클 선수 영입 발표”… 이적료 1216억 전망
입력 : 2021.06.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맨유, 유로 개막 전 이 월클 선수 영입 발표”… 이적료 1216억 전망
“맨유, 유로 개막 전 이 월클 선수 영입 발표”… 이적료 1216억 전망
“맨유, 유로 개막 전 이 월클 선수 영입 발표”… 이적료 1216억 전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랫동안 바라던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이 임박했다. 빠르면 유로 2020 개막 전에 발표할 수 있다.

독일 ‘슈포르트1’에 따르면 맨유와 도르트문트는 이미 산초 이적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었다.

도르트문트는 그 동안 산초 이적 불가를 외치면서도 최소 1억 2,000만 유로(약 1,622억원)의 이적료를 요구했다. 그러나 현재는 9,000만 유로(약 1,216억원)까지 내려갔다. 이는 ‘트랜스퍼마르크트’가 평가한 1억 유로(약 1,352억원)보다 낮다.

또한 맨유는 이미 지난해 여름 산초 측과 계약 조건은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맨유는 가능하면 11일에 개막하는 유로 2020 때까지는 산초 영입 발표를 목표로 한다”며 이적이 임박했다고 알렸다. 맨유의 끈질긴 협상과 구애가 결국 도르트문트의 두 손을 들게 만들었다.

산초는 2017년 맨체스터 시티 유스팀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그는 2020/2021시즌까지 공식전 137경기에 나서 50골 64도움이라는 빼어난 활약을 했다. 2020/2021시즌도 초반 부진을 딛고 38경기를 뛰어 16골 20도움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유망주에서 최고의 측면 공격수가 된 산초는 맨유 이적으로 4년 만에 화려한 잉글랜드 복귀를 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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