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파리(프랑스)] 김남구 통신원= 포르티모넨세 SC 임대가 끝난 이승우가 신트트라위던 VV로 복귀할 전망이다.

5일포르투갈 축구 매체 ‘아 볼라’는 “이승우를 포함한 최소 4명의 선수는 다음 시즌 포르티모넨세에서 볼 수 없다”라고 했다.

이 매체는 “신트트라위던에서 임대된 대한민국 공격수 이승우는 임대 종료와 함께 소속팀으로 복귀할 것이다”라며 이승우가 신트트라위던으로 복귀한다고 덧붙였다.

이승우는 지난 2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로 임대 이적했다. 출전 기회 확보를 위해 포르투갈로 넘어간 이승우는 아쉽게도 4경기, 30분 출전에 그쳤다. 포르티모넨세는 이승우 임대 시 완전 이적 옵션도 포함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현지 다수 매체는 “포르티모넨세가 이승우 완전 영입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포르티모세스는 이승우와 함께하지 않기로 했다.

그렇지만 이승우가 2021/2022시즌을 신트트라위던에서 보낼지는 불투명하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지난 겨울 이승우 영입에 관심이 높았던 마카비 하이파, 마카비 텔 아비브 는 여전히 이승우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최근 이승우는 ”K리그로 안 간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 여러 방면으로 크게 열어두고 있다“며 자신의 거취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사진=신트트라위던 V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