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8강] 콜롬비아, 우루과이와 승부차기 접전 끝에 승… 아르헨 또는 에콰도르와 4강
입력 : 2021.07.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콜롬비아가 강호 우루과이의 도전을 뿌리치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콜롬비아는 4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2021 코파 아메리카 8강전에서 0-0 무승부 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 대 에콰도르 승자와 4강전에서 결승행을 두고 다툰다.

두 팀은 공격적인 운영으로 서로의 골문을 노렸다. 후반전 결정적인 기회를 한 차례씩 주고 받았다.

우루과이는 후반 8분 우측에서 난데스의 날카로운 오른발 슈터링이 골문을 향했지만, 콜롬비아 골키퍼 오스피나가 간신히 쳐냈다.

콜롬비아도 후반 27분 자파타가 노마크 상태에서 결정적 헤더로 득점하는 듯 했다. 그러나 우루과이 골키퍼 무슬레나가 발을 뻗어 막아냈다.

정규 시간 내 승부를 내지 못했던 두 팀은 바로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콜롬비아는 키커 4명 모두 성공 시켰고, 우루과이는 키커 2명이 오스피나에게 막혔다. 결국, 콜롬비아가 4-2로 앞서며 웃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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