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스와 이 선수의 특별한 우정… PSG 이적 결정했다.
입력 : 2021.07.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라모스와 이 선수의 특별한 우정… PSG 이적 결정했다.
라모스와 이 선수의 특별한 우정… PSG 이적 결정했다.
라모스와 이 선수의 특별한 우정… PSG 이적 결정했다.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은 세르히오 라모스. 그의 이적에는 네이마르의 권유가 영향을 끼쳤다.

라모스는 2020/2021시즌을 끝으로 16년을 뛴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이 만료됐다. 자유계약 신분이 된 라모스는 새 팀을 물색했고 PSG로 이적했다. 그는 PSG와 2년 계약을 체결하며 선수 생활을 하면서 처음으로 타 리그에서 뛰게 됐다.

그런데 라모스가 PSG 이적을 결정하는 데 있어 네이마르의 존재가 컸다. 알고 보니 두 선수는 친분을 유지하는 사이였다.

라모스는 프랑스 ‘레키프’를 통해 “나는 6~7년에 걸쳐 네이마르와 얘기했다.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서 뛸 때 우리 사이에는 특별한 우정이 있었다”고 밝혔다.

레알과 바르사는 라리가 최대 라이벌 관계다. 게다가 라모스는 스페인, 네이마르는 브라질 국적이다. 교집합이 없었지만 치열한 라이벌전을 치르면서 우정이 싹텄다고 볼 수 있다.

라모스는 “내가 다른 팀과 계약을 하기 전에 네이마르가 설득했다”며 네이마르의 권유와 설득이 PSG 이적을 하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고 했다. 또한 “앙헬 디 마리아, 케일러 나바스가 레알을 떠난 뒤에도 우리 사이는 친구였다”며 PSG에서 활약 중인 레알 출신 선수들과의 인연도 영향을 주었다고 덧붙였다.

사진=P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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