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스+돈나룸마’ 품은 PSG, 드림 베스트11까지 딱 1명 남았다
입력 : 2021.07.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파리 생제르맹(PSG)의 폭풍 영입이 이어지고 있다. 꿈의 라인업 실현까지 이제 딱 1명 남았다.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5일(한국 시간) ‘새 시즌 PSG가 꾸릴 수 있는 라인업’을 소개했다. 이적 시장이 한참 남았지만, 벌써 4명을 데려온 게 눈에 띈다.

4-3-3 대형에서 최전방은 기존 자원인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앙헬 디 마리아가 위치했다.

PSG는 시즌 중 디 마리아, 네이마르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문제는 음바페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았는데,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을 노리고 있다. PSG로서는 음바페를 잡아야 최강 삼각편대를 유지할 수 있다.

미드필드에는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마르퀴뇨스, 마르코 베라티가 자리했다. 센터백 마르퀴뇨스가 한 칸 올라선 게 특징이다.

중원 보강을 원했던 PSG는 FC 바르셀로나행이 유력했던 바이날둠을 가로챘다. 바르사보다 훨씬 좋은 조건을 제시해 바이날둠의 마음을 돌렸다. PSG는 바이날둠의 합류로 한층 탄탄한 중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포백 라인은 테오 에르난데스(AC 밀란), 세르히오 라모스, 프레스넬 킴펨베, 아치라프 하키미가 구축하고, 골문은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지킬 예정이다.

후방이 싹 바뀌었다. 새 얼굴만 3명이 합류했다. PSG는 하키미를 품는 데 6,000만 유로(약 814억 원)를 들였다. 그러나 라모스와 돈나룸마는 자유 계약으로 데려왔다. 그야말로 알짜 영입이다.

이제 남은 건 테오 뿐이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스포르트’에 따르면 PSG는 테오 영입을 위해 4,000만 유로(약 542억 원)까지 제안할 예정이다.

사진=트랜스퍼마르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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