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케인 대체자 ‘리그 21골+810억 골잡이’ 찾았다
입력 : 2021.07.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토트넘, 케인 대체자 ‘리그 21골+810억 골잡이’ 찾았다
토트넘, 케인 대체자 ‘리그 21골+810억 골잡이’ 찾았다
토트넘, 케인 대체자 ‘리그 21골+810억 골잡이’ 찾았다

토트넘 홋스퍼가 해리 케인(27) 이탈을 대비하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검증된 공격수를 찾았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5일 “토트넘이 세르비아 국가대표이자 피오렌티나 소속인 두산 블라호비치에게 관심을 보인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노리는 블라호비치는 2018년 여름 세르비아 파르티잔을 떠나 피오렌티나로 이적했다. 190cm의 큰 키에도 발밑 기술을 갖췄고 지난 시즌 리그 37경기에 출전해 21골을 터트렸다. 현재 다수 팀이 주시하는 골잡이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AC밀란, 조세 모리뉴가 지휘봉을 잡은 AS로마가 블라호비치를 눈독들이고 있다. 토트넘 새 스포츠디렉터인 파비오 파라티치가 세리에A에 있을 때부터 블라호비치의 기량을 높게 평가했다. 지난달 토트넘 합류 후 본격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블라호비치는 피오렌티나와 2023년 6월까지 계약돼있지만, 연장 협상이 불발됐다. 토트넘이 피오렌티나에 영입 의사를 전달했으나 아직 정식으로 협상을 가지지 않았다. 피오렌티나는 매각할 생각이 없지만, 6,000만 유로(810억 원) 이상의 제안이 올 경우 응할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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