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란, 맨유 이적 임박...'5년 계약+이적료 675억'
입력 : 2021.07.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임박했다. 맨유가 공식 오퍼에 나섰다.

바란은 오랫동안 레알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해왔다. 레알과 함께 여러 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에 레알은 내년 6월까지 계약인 바란과 재계약 협상에 나섰다. 하지만 바란은 새로운 도전을 원했고 맨유와 계속 연결됐다.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의 파트너로 바란을 낙점했다. 기존의 에릭 바이, 빅터 린델로프는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었다. 맨유는 바란 영입을 위해 접촉을 시도했는데 이전까지는 그리 구체적이지 않았다.

그러나 이젠 다르다. 고민을 거듭하던 맨유는 공식 오퍼를 넣기로 결정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맨유는 4일 동안 고민한 끝에 바란에 공식 오퍼를 넣기로 했다. 맨유는 5년 계약을 제안할 것이며 바란은 맨유와 레알이 협상을 타결하면 곧바로 수락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스페인 매체 '엘 트랜시스터'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와 레알은 며칠 안으로 5,000만 유로(약 675억원)의 이적료에 바란 이적을 마무리 지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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