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진짜? 토트넘, 케인 팔고 이 바르사 선수 영입한다
진짜? 토트넘, 케인 팔고 이 바르사 선수 영입한다
진짜? 토트넘, 케인 팔고 이 바르사 선수 영입한다

선수단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가 필리페 쿠티뉴(29, FC바르셀로나)를 노린다.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는 5일 “토트넘이 브라질 국가대표 미드필더 쿠티뉴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해리 케인이 떠나면 벌어들인 자금으로 쿠티뉴 영입을 위해 움직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쿠티뉴는 2018년 여름 클럽 역사상 최고 금액인 1억 3,500만 유로(약 1,829억 원)를 기록하며 리버풀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기대와 달리 부상, 부진에 빠지며 내리막을 걸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 생활 후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 복귀했지만, 무릎 부상 여파로 공식 14경기에서 3골에 그쳤다.

매체에 따르면 케인은 최근 토트넘 훈련에 무단 불참하는 등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거론되고 있다. 토트넘은 에이스 유출을 대비해 최근 바르셀로나 훈련에 합류한 쿠티뉴를 영입 후보 중 한 명으로 넣었다.

토트넘은 케인 판매를 원치 않는다. 만약 그가 떠난다면 이적료는 1억 5,000만 유로(약 2,032억 원)에서 1억 8,000만 유로(2,438억 원)다. 이 자금으로 토트넘은 미드필더 강화를 염두하고 있다. 임대 영입 후 연봉을 지불할 것으로 전망했다.

바르셀로나는 재정난으로 선수 매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쿠티뉴를 현금화할 계획이다. 단 가격을 낮춰 팔 생각은 없다. 좋은 조건의 영입 제안이 들어오면 임대나 완전 이적 시킬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