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 is back’ 첼시 화려한 예상 라인업… 리그-UCL 더블 각
입력 : 2021.08.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첼시의 이번 여름 가장 숙원인 원톱 보강이 성공할 기세다. 올 시즌 더 강한 전력을 예고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5일(현지시간) 2021/2022시즌 첼시의 예상 라인업을 선정해 보도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원톱이다. 바로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이 자리했다. 루카쿠는 현재 첼시 복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그는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첼시에 있었지만, 힘겨운 주전 경쟁과 적응 실패로 임대를 전전했다. 그러나 지난 2014년 여름 에버턴을 시작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인터밀란까지 꾸준히 맹활약하며 정상급 공격수로 우뚝 섰다.

첼시의 루카쿠 이적 임박은 모든 상황을 잘 들어 맞는다. 첼시는 기존에 부진했던 올리비에 지루를 AC밀란으로 보냈고, 타미 에이브러햄도 타 팀 이적을 노리고 있다. 티모 베르너 역시 데뷔 시즌 부진으로 새 자원이 오면 밀려날 가능성이 크다.

인터밀란은 모기업 재정난으로 선수들의 월급 지급이 위협 받을 위기다. 일부 선수들을 팔아 자금을 확보해야 한다. 루카쿠를 오래 잡을 명분이 사라졌다.

그 외에도 지난 20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냈던 멤버들이 대부분 남았다. 마지막 퍼즐인 루카쿠 영입에 성공한다면, 첼시는 맨체스터 시티, 맨유, 리버풀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

사진=더 선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