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와 결별’ 메시, PSG 루머가 현실로?… ‘초호화’ 예상 라인업 떴다
입력 : 2021.08.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리오넬 메시의 파리 생제르맹 이적이 현실이 될까.

FC 바르셀로나는 6일(한국 시간) “구단과 메시가 새 계약에 합의해 오늘 계약서에 서명할 의사가 분명했다. 그러나 재무적·구조적 장애 탓에 계약은 이뤄지지 못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실상 메시와의 결별을 알린 것.

메시가 바르사와 동행을 마치자 PSG가 발 빠르게 움직였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같은 날 소셜미디어 채널(SNS)을 통해 “PSG가 메시와 접촉을 시작했다”며 “메시는 상황을 지켜볼 것이다. 그는 바르사를 원했기에 몇 달 전에 PSG와 맨체스터 시티의 접근을 거부한 바 있다”고 했다.

이제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 알 수 없다. PSG가 메시 영입에 착수한 가운데, 다음 시즌 메시를 데려올 시 꾸릴 수 있는 라인업이 나왔다.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가 공개한 PSG의 라인업 최전방에는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메시가 위치했다. 그야말로 초호화 공격진이다.

중원은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마르퀴뇨스, 마르코 베라티가 자리했고, 수비진에는 테오 에르난데스(AC 밀란), 세르히오 라모스, 프레스넬 킴펨베, 아치라프 하키미가 이름을 올렸다. 수문장은 잔루이지 돈나룸마다.

만약 메시와 테오 에르난데스까지 PSG에 합류해 라인업을 구성한다면, 팀 가치는 7억 2,500만 유로(약 9,794억 원)에 달한다.

PSG가 새 시즌을 앞두고 폭풍 영입을 했다. 자유 계약으로 유럽 정상급 선수들을 품었다. 만약 메시를 데려온다면 지난 시즌 실패했던 리그 제패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보 1순위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사진=트랜스퍼마르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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