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메시 영입전에 참가...西 매체 ''주급 최소 8억원 예상''
입력 : 2021.08.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첼시가 리오넬 메시 영입에 참가한다.

영국 매체 '더 선'은 6일(현지시간) "첼시는 맨체스터 시티가 메시 영입을 포기하면서 메시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라고 전했다.

최근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바르셀로나가 메시와의 재계약을 포기한 것. 양 측 모두 원치 않은 이별이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잔류를 위해 연봉을 30%만 받겠다고 했을 정도로 의지를 보였지만 프리메라리가 샐러리캡 상한선에 걸려 바르셀로나는 눈물을 머금고 메시를 보내줄 수밖에 없었다.

놀라운 소식에 여러 빅클럽이 메시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애초 파리 생제르맹(PSG)과 맨시티가 메시 영입전에서 가장 선두를 달렸다. 하지만 최근 맨시티가 잭 그릴리쉬를 영입하며 1억 파운드(약 1,600억원)를 쓴 탓에 메시 영입전에서 물러났다.

그러자 첼시가 메시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더 선'은 스페인 매체 '아스'의 보도를 인용해 "첼시는 로멜루 쿠카쿠(인터밀란) 뿐만 아니라 메시까지 함께 노린다. 메시는 주급 50만 파운드(약 8억원)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되며 바르셀로나에선 1백만 파운드를 수령했다"라고 언급했다.

메시의 주급은 어느 선수보다 높다. 그렇기에 첼시도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메시 영입에 굉장히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아브라모비치는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메시 관계자와 만남을 가지길 원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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