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이 합쳐 4605억에 1257골 664도움… 분명 MNM은 역대 최강 트리오
입력 : 2021.08.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그동안 유럽 축구계에는 많은 공격 트리오가 등장했다. 그러나 이보다 더 놀라운 기록을 가진 공격 트리오는 없었을 것이다. 리오넬 메시의 가세로 파리 생제르맹(PSG)이 구축한 MNM 트리오다.

PSG는 2+1년 계약으로 FC 바르셀로나와 결별한 메시를 영입했다. 이로써 PSG는 기존의 네이마르(N), 킬리안 음바페(M)에 메시(M)의 가세로 MNM 공격 트리오를 완성했다. 2021/2022시즌의 최전방에는 이들이 세 명이 PSG를 대표해 서게 됐다.

이들이 얼마나 대단한 공격수들인지는 더는 설명이 필요 없다. 그간 보여준 활약만 떠올려도 충분히 알 수 있다. 게다가 메시가 네이마르, 음바페와 함께 어떤 플레이를 펼칠지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그렇다면 세 선수의 시너지 효과는 어느 정도일까? ‘트랜스퍼마르크트’의 자료를 통해 대략 가늠할 수 있다.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음바페는 282경기 출전 179골 95도움을 했다. 네이마르는 547경기 출전 330골 211도움이다. 메시는 929경기 출전 748골 358도움을 기록했다.

세 선수의 출전 수를 합하면 총 1758경기가 된다. 그리고 1257골 664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1경기당 평균 0.72골과 0.38도움이라는 놀라운 수치가 된다. 메시의 경기당 득점, 도움 수치인 0.81골, 0.39도움에는 미치지 못하나 네이마르, 음바페의 수치를 보면 상승한 것이 된다.

특히 공격포인트로는 경기당 1.09개가 나온다. 세 선수가 뛰면 매 경기 골이나 도움이 하나 이상은 나올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치다.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음바페에게 1억 6,000만 유로, 네이마르에게는 1억 유로를 책정했다. 메시도 8,000만 유로다. 세 선수의 가치를 합하면 3억 4,000만 유로(약 4,605억원)가 된다. 엄청난 가치에 공격력도 대단한 트리오의 탄생이라 하겠다.

사진=트랜스퍼마르크트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