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당장 이 클럽 이적 원한다...'메시와 함께 뛰길 원치 않아' (獨 매체)
입력 : 2021.08.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음바페, 당장 이 클럽 이적 원한다...'메시와 함께 뛰길 원치 않아' (獨 매체)
음바페, 당장 이 클럽 이적 원한다...'메시와 함께 뛰길 원치 않아' (獨 매체)
음바페, 당장 이 클럽 이적 원한다...'메시와 함께 뛰길 원치 않아' (獨 매체)

킬리안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PSG)을 당장 떠나길 원한다. 음바페는 리오넬 메시의 합류에도 전혀 생각을 바꾸지 않았다.

독일 매체 '빌트'는 11일(현지시간) "음바페가 PSG를 떠나길 원한다. 음바페는 구단에 이적을 요청했고 재계약을 원치 않는다"라고 전했다.

세기의 이적이다. 메시가 PSG 유니폼을 입었다. 오는 2023년까지 계약을 맺었고 등번호는 30번을 받았다. 메시의 PSG 이적이 공식 발표된 뒤 하루 만에 메시 유니폼은 무려 83만장 이상이 팔렸다. 메시의 합류는 엄청난 파급력을 몰고 왔다.

하지만 정작 음바페는 여전히 PSG를 떠나길 원한다. 세계 최고의 선수인 메시가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음바페는 변함없이 레알 마드리드행을 원하고 있다. 음바페는 내년 여름 자유계약(FA) 신분이 된다. 재계약을 계속 거부하고 있는 음바페의 이적료를 받기 위해선 반드시 올 여름 매각해야 한다.

PSG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음파베는 당장 레알로 떠나려고 하며 메시와 함께 뛰길 원치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빌트'는 "음바페는 PSG로부터 5,000만 유로(약 680억원)에 달하는 연봉을 제시 받았지만 레알행만 원한다. 레알 역시 음바페 이적료로 1억 5,000만 유로(약 2,044억원)를 지불할 준비가 됐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나세르 알-켈라이피 PSG 회장은 음바페의 잔류를 계속 설득하고 있다. 그는 "음바페는 경쟁력 있는 팀을 원한다. 메시가 합류한 PSG보다 더 경쟁력 있는 팀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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