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실패 대비’ 맨시티, 토트넘이 노리는 공격수 하이재킹 시도
입력 : 2021.08.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영입이 쉽지 않자 대체자를 찾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0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맨시티가 피오렌티나 공격수 두산 블라호비치를 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시티는 토트넘의 완강한 저항으로 케인 영입이 점점 어려워 지고 있다. 이제 이적시장 종료도 2주도 채 남지 않아 시간이 많지 않다. 맨시티도 케인만 기다리기에는 무리다.

공교롭게도 블라호비치는 토트넘이 케인의 대체자로 영입하려던 선수다. 맨시티와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래저래 엮였다.

열쇠는 케인에게 달려 있다. 케인이 토트넘에 잔류하면, 블라호비치의 맨시티 이적은 시간 문제다. 그러나 반대로 케인이 맨시티로 이적하면, 블라호비치의 차기 행선지는 토트넘으로 돌릴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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