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세네갈 출신 18세 MF 영입 임박… 이적료 210억
입력 : 2021.08.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토트넘 홋스퍼가 미래를 대비해 세네갈 출신의 미드필더 유망주를 영입한다.

20일 영국 ‘더 선’에 따르면 토트넘은 프랑스 메츠의 신예 미드필더인 파페 마타르 사르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토트넘이 영입을 마무리하면 브리안 힐, 피에르루이지 골리니, 크리스티안 로메로에 이은 4번째 영입이 된다.

사르는 지난 시즌 5년 계약을 하고 메츠에 입단해 리그앙 22경기에 나서 3골을 터뜨리며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그는 강한 태클과 공중전도 뛰어난 선수다. 집중력과 수비력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시즌 4골을 넣었을 정도로 공격력도 갖춘 전천후 미드필더다.

인상적인 활약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관심을 보내기도 했다.

이중 토트넘이 적극적으로 나서 협상 마무리 단계까지 접어들었다. 양측은 1,200~1,300만 파운드(약 193~210억원)의 이적료에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사르의 가치를 1,000만 유로(약 138억원)로 평가했다.

또한 토트넘은 2021/2022시즌은 사르를 메츠의 임대 선수로 뛰게 하는 조건도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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