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에 SON 있었다면… 라이벌 토트넘 1위인데 현실은 최하위
입력 : 2021.08.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2021/2022시즌 초반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의 순위는 하늘과 땅 차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현재 토트넘과 아스널의 위치를 비교했다. 대표 사진으로 손흥민과 그라니트 자카를 각각 넣었다.

격차는 끝과 끝이었다. 토트넘은 3연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아스널은 3연패로 20위 최하위라는 위상에 걸맞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의 선두 행진에는 손흥민이 있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와 개막전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1-0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왓포드와 3라운드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0경기 출전을 자축했다.

손흥민이 없는 아스널은 그야말로 처참하다. 3경기 동안 승리는 물론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실점은 총 9실점으로 매 경기 3실점으로 무너지고 있다.

더구나 내용도 좋지 않다. 승격팀 브랜트포드와 첫 경기에서 0-2로 완패 당하는 망신을 당했다. 맨시티와 3라운드는 자카의 거친 태클에 의한 퇴장과 수비 붕괴로 0-5 대패까지 당했다. 현 성적이 계속 시즌 내내 유지된다면 챔피언십(2부리그) 강등이라는 최악의 상황까지 갈 수 있다.

사진=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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