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시장 최고 몸값 BEST 11… 스리톱만으로 4360억원
입력 : 2021.09.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2021년 유럽 여름 이적시장이 화려한 돈 잔치 끝에 마무리 되었다. 공격 라인에서 쓴 돈만 보면 입이 벌어질 지경이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3일(현지시간) 여름에 이적한 선수들 중에서 각 포지션 마다 가치가 높은 이들을 중심으로 베스트 11을 꾸렸다.

특히, 스리톱이 눈에 띈다. 로멜루 루카쿠(첼시)를 비롯해 잭 그릴리시(맨체스터 시티, 이하 맨시티), 제이든 산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가 선택 받았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그릴리시는 EPL 최고 이적료인 1억 1,750만 유로(약 1,614억 원)를 기록하며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루카쿠도 마찬가지다. 루카쿠는 200만 유로 차이로 그릴리시를 넘어서지 못했지만, 1억 1,500만 유로(약 1,580억 원)로 첼시 역사상 최다 이적료를 1년 만에 갈아 치웠다.

산초는 두 선수에 미치지 못했지만, 8,500만 유로(약 1,167억 원)로 높은 몸값을 자랑했다. 그만큼 맨시티, 맨유, 첼시 3팀이 과감하게 지갑을 열었다.

세 선수를 합치면 총 3억 1,750만 유로(약 4,360억 원)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EPL 우승 경쟁은 더 치열할 전망이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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