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없으니 무게감 감소 라리가 트리오… 다수가 하락세
입력 : 2021.09.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리오넬 메시의 파리생제르맹(PSG) 이적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수준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영국 매체 ‘90min’은 올 시즌 라리가 빅3(FC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공격 트리오를 조명했다.

세 팀 모두 네임밸류가 있는 선수들로 구성됐지만, 허전함은 어쩔 수 없다. 바로 메시의 부재다.

메시는 바르사를 넘어 라리가를 대표하는 최고 공격수였다. 그러나 바르사와 재계약에 실패하면서 PSG로 이적을 선택했다.

특히 바르사의 스리톱은 허전하다. 필리페 쿠티뉴-멤피스 데파이-안수 파티로 구성되어 있다. 쿠티뉴는 오랫동안 부진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데파이 역시 메시의 빈 자리를 채우기에 부족하다. 파티는 아직 어리며, 그 역시 지난 시즌 부상으로 시즌을 통째로 날려 먹었다.

아틀레티코와 레알도 사정이 다르지 않다. 주앙 펠릭스는 기대만큼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으며, 다시 친정팀으로 돌아온 앙투안 그리즈만은 바르사 시절 부진 늪에서 헤맸다. 루이스 수아레스는 지난 시즌 맹활약했지만, 적지 않은 나이가 걸림돌이다.

레알도 에당 아자르와 가레스 베일은 전성기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카림 벤제마가 잘해주고 있지만, 언제든 에이징 커브 위험을 안고 있어야 한다.

사진=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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