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득점 1-2위 포진... 화려한 EPL 신입생 라인업
입력 : 2021.09.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2021년 여름 이적시장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주도해도 과언이 아니다. 투톱만 봐도 게임이 끝날 지경이다.

영국 매체 ‘90min’은 지난 4일(현지시간) 2021 EPL 신입생 베스트11을 자체 선정해 보도했다. 포메이션은 4-4-2다.

그야말로 공격과 중원은 화려함 그 자체다. 투톱에는 로멜루 루카쿠(첼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가 앞장섰다.

두 선수는 특급 공격수이며, 지난 20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 1,2위를 기록했다. 특히 세계 최고 스타인 호날두의 맨유 복귀는 큰 화제였다. 그는 지난 2009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 후 12년 만에 맨유로 돌아왔다. 맨유는 그를 다시 품에 안으며 단숨에 우승 후보로 올라섰다. 맨유는 2013년 여름 이후 인연이 없던 리그 우승을 다시 꿈꾸게 됐다.

잭 그릴리시(맨체스터 시티, 이하 맨시티)는 EPL 이적료 역사를 다시 썼다. 그는 리그 최고액인 1억 파운드(약 1,600억 원) 이적료와 함께 애스턴 빌라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또한, 사울 니게스(첼시), 마르틴 외데가르트(아스널), 제이든 산초(맨유)의 이적도 큰 주목을 받았다. 레알 수비의 핵인 라파엘 바란도 맨유에서 새로운 출발하며, 해리 매과이어와 함께 강력한 센터백 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사진=90min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