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맨체스터 시티 킬러다. 수치가 이를 증명한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UK’는 지난달 30일(한국 시간) 소셜미디어 채널(SNS)을 통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를 상대로 5골 이상을 넣은 선수는 단 4명”이라며 ‘펩시티’ 킬러들을 조명했다. 그야말로 ‘월드클래스’ 공격수들만 모였다.
사실 이 게시물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의 기록을 조명하기 위한 것이었다. 메시는 지난달 29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PSG 데뷔골을 뽑아냈다.
메시는 이날 득점으로 과르디올라 감독 휘하의 맨시티를 상대로 5호골을 신고했다. 매체는 “4명 중 1명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지 않는다”며 메시의 득점 기록에 엄지를 세웠다.
나머지 셋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6골, 손흥민이 7골을 쓸어 담았다. 1위는 9골을 몰아친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다.
펩시티 최다득점자 4인의 공통점은 발이 빠르고, 마무리 능력이 탁월하다는 점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는 수비 라인을 바짝 올려 경기 운영을 한다. 상대 진영에서 경기를 주도하고, 볼을 빠르게 탈취하기 위함이다. 당연히 뒷공간이 넓어질 수밖에 없는데, 4명 모두 이런 조건에서 골을 잘 넣는 ‘스페셜리스트’다.
손흥민은 올 시즌 개막전에서 맨시티에 악몽을 선사했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후반 10분, 역습 상황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낚아챘다. 손흥민의 맨시티전 득점은 토트넘 ‘8월의 골’로 선정됐다.
사진=ESPN UK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UK’는 지난달 30일(한국 시간) 소셜미디어 채널(SNS)을 통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를 상대로 5골 이상을 넣은 선수는 단 4명”이라며 ‘펩시티’ 킬러들을 조명했다. 그야말로 ‘월드클래스’ 공격수들만 모였다.
사실 이 게시물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의 기록을 조명하기 위한 것이었다. 메시는 지난달 29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PSG 데뷔골을 뽑아냈다.
메시는 이날 득점으로 과르디올라 감독 휘하의 맨시티를 상대로 5호골을 신고했다. 매체는 “4명 중 1명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지 않는다”며 메시의 득점 기록에 엄지를 세웠다.
나머지 셋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6골, 손흥민이 7골을 쓸어 담았다. 1위는 9골을 몰아친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다.
펩시티 최다득점자 4인의 공통점은 발이 빠르고, 마무리 능력이 탁월하다는 점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는 수비 라인을 바짝 올려 경기 운영을 한다. 상대 진영에서 경기를 주도하고, 볼을 빠르게 탈취하기 위함이다. 당연히 뒷공간이 넓어질 수밖에 없는데, 4명 모두 이런 조건에서 골을 잘 넣는 ‘스페셜리스트’다.
손흥민은 올 시즌 개막전에서 맨시티에 악몽을 선사했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후반 10분, 역습 상황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낚아챘다. 손흥민의 맨시티전 득점은 토트넘 ‘8월의 골’로 선정됐다.
사진=ESPN 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