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올 시즌 1경기 출전' 윙크스 향한 제안 모두 거절한다
입력 : 2021.10.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토트넘, '올 시즌 1경기 출전' 윙크스 향한 제안 모두 거절한다
토트넘, '올 시즌 1경기 출전' 윙크스 향한 제안 모두 거절한다
토트넘, '올 시즌 1경기 출전' 윙크스 향한 제안 모두 거절한다

토트넘 홋스퍼가 해리 윙크스를 향한 제안을 모두 거절하기로 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7일(현지시간) "토트넘은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윙크스를 영입하려는 구단들의 모든 제안을 거절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성골 유스인 윙크스는 지난 2016/17시즌 데뷔에 성공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주전으로 도약하는 듯 했지만 2019/20시즌을 끝으로 자리를 잃었다. 이후 조금씩 출전 시간이 줄어든 윙크스는 현재 누누 에스피리투 감독 체제에선 완전히 후보로 전락했다.

윙크스는 올 시즌 EPL 1경기 출전이 전부다. 최근 올리버 스킵이 급성장하면서 윙크스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결국 윙크스는 자신의 출전 시간을 위해 임대 이적을 원하며 토트넘을 완전히 떠날 의향 역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윙크스를 원하는 팀은 꽤 있다. EPL에선 에버턴이 주시하고 있으며 사우스햄튼도 거론됐다. 조제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AS로마도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정작 토트넘은 윙크스를 팔 생각이 없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윙크스를 팀의 핵심 백업 멤버로 보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토트넘 입장에선 윙크스가 로테이션으로 제격인 것이다.

한편, 윙크스와 토트넘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24년까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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