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누누 공격력 때문에” 토미야스 아닌 이 선수 샀다
입력 : 2021.10.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토트넘, “누누 공격력 때문에” 토미야스 아닌 이 선수 샀다
토트넘, “누누 공격력 때문에” 토미야스 아닌 이 선수 샀다
토트넘, “누누 공격력 때문에” 토미야스 아닌 이 선수 샀다


토트넘 홋스퍼가 토미야스 다케히로(22, 아스널) 대신 에메르송 로얄(22, 토트넘)을 택한 이유아가 밝혀졌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공격력을 중시’했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토미야스가 올여름 이적 시장 마지막 날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행이 유력했지만, 막판에 극적으로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토미야스는 노리치 시티와 데뷔전에서 오른쪽 수비에 안정감을 더하며 금세 주전을 꿰찼다. 아스널은 토미야스 부적 덕에 리그 4경기 무패(3승 1무)를 질주, 단 1실점밖에 내주지 않았다. 토미야스는 지난 7일 구단이 선정한 이달(9월)의 선수 영예까지 안았다.

애초 풋볼런던은 아스널이 토미야스와 계약한데 의문을 표했다. 매체는 “거너스의 토미야스 계약은 미지수였다”고 하면서도, “토트넘은 스페인 강호 FC바르셀로나에서 에메르송을 영입했다. 영입전에서 토트넘이 승리했다고 본다”는 결론을 내렸다.

토미야스의 토트넘 이적이 유력했던 이유는 애초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그의 특성(멀티 능력)이 팀에 필요함을 강조했다.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은 지난 시즌까지 세리에A에 몸담고 있어 토미야스를 잘 알았다. 토트넘이 영입을 위해 분주히 움직였지만, 눈앞에서 손을 뗐다.

이를 지켜본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이 이적 시장 막판에 토미야스에서 에메르송으로 갈아탄 이유는 누누 감독이 공격력을 중시했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들었다.

매체에 따르면 에메르송은 2019년 바르셀로나 이적 후 지난 시즌까지 레알 베티스로 임대됐다. 지금까지 경력 통산 6골 11도움을 기록했다. 토미야스는 5골 4도움이다. 해당 포지션에서 멀티 능력보다 공격적 능력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에메르송이 나선 4경기에서 토트넘은 7실점, 토미야스가 출전한 4경기에서 아스널은 1실점으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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