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조’ 뉴캐슬 구단주, 마음먹으면 ‘호날두 8355명’ 살 수 있네
입력 : 2021.10.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인수한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상상을 초월한다. 마음만 먹으면 전 세계 슈퍼스타를 모두 영입할 수 있을 정도다.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주도한 컨소시엄이 뉴캐슬을 인수했다. 마이크 애슐리 구단주는 3억 5,500만 파운드(약 5,787억원)에 뉴캐슬을 넘겼다. 이로써 뉴캐슬은 사우디 자본을 등에 업게 됐다. 엄청난 투자가 예고된 만큼 달라질 뉴캐슬에 시선이 쏠린다.

특히 엄청난 사우디 자본이 화제다. 컨소시엄은 3,760억 유로(약 520조원)의 자금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이 자금으로 살 수 있는 선수들을 전망했다. 그 결과는 놀라웠다. 슈퍼스타로 로테이션 시스템은 가볍게 구축할 수 있을 정도다.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컨소시엄의 자금으로 살 수 있는 선수들의 횟수를 파악했다. 선수의 이적료는 ‘트랜스퍼마르크트’의 선수 가치를 기준으로 했다. 그 결과 현재 1억 6,000만 유로(약 2,213억원)의 가치를 보이는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를 2,350번 살 수 있었다.

음바페의 절반인 8,000만 유로(약 1,106억원)의 메시는 2배인 4,700번 가능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500만 유로(약 622억원)여서 산술적으로 8,355번 구매할 수 있었다.

사진=트랜스퍼마르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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