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음바페’보다 린가드-트라오레 … 1월 이후 현실적인 뉴캐슬 예상 스쿼드
입력 : 2021.10.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520조 원 자본을 가진 사우디 국부펀드(PIF)의 등을 업으며, 리그 판도 변화를 기대하고 있지만 당장은 불가능하다.

영국 축구 매체 ‘90min’은 지난 8일(현지시간) 2022년 1월 겨울 이적 시장 이후 뉴캐슬의 예상 멤버를 선정해 보도했다.

결과는 의외였다. 제시 린가드와 디오고 달롯(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을 비롯해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프턴 원더러스) 만 추가 됐을 뿐이다.

뉴캐슬은 PIF에 인수당하면서 부자 클럽으로 이름을 올렸다. PIF는 무려 3,760억 유로(약 520조 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전까지 최고 부자 클럽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274억 유로(약 37조 원) 밖에 되지 않는다. 뉴캐슬의 1/10도 되지 않는다.

당연히 엘링 홀란(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비롯해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폴 포그바(맨유) 등 수많은 특급 스타들이 이름에 올렸다. PIF의 뉴캐슬이 충분히 이들의 연봉을 감당하고도 남는다.

그러나 뉴캐슬은 오랫동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중하위권에 있었다. 돈을 많이 투자해도 특급 선수들이 쉬이 선택하지 않는다. 바로 UEFA 챔피언스리그(UCL) 같은 큰 대회 출전권도 무시할 수 없다.

뉴캐슬은 팀의 수준을 끌어올릴 즉시 전력감을 보강해야 한다. 앞으로 성적을 더 끌어올려야 뉴캐슬이 원하는 폭풍 영입을 기대할 수 있다.

사진=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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